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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성명] 능곡 송신소 개발 재입안! 회사의 설명을 요구한다
  • 이름관리자 날짜2021-01-20 오후 5:59:27 댓글0 조회397
  • 능곡 송신소 개발 재입안! 회사의 설명을 요구한다

    2015년 6월 특임국 설치로 시작된 능곡송신소 개발 사업이 5년 넘게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다 최근 새 국면을 맞이했다.

    고양시가 CBS의 능곡송신소 개발안을 재입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끊어져 가던 개발 계획에 다시 숨을 불어 넣은 것이다. 회사는 최근 인사발령을 통해 TF(태스크포스)팀을 재설치하고 해당 조직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개발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인력과 자원 투입에 나선 상태다.

    문제는 CBS 역사상 손에 꼽히는 사업 규모라 할 수 있는 능곡송신소 개발계획 재입안 과정이 코로나 비대면 국면 속에 불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TF팀 재출범은 회사가 해당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므로, 6년 전 만들어졌던 이 개발안이 2021년 이 시점에서도 유효한지가 치열한 쟁점이 돼야 할 것이다. 개발안이 2018년 8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되고 해를 두 번 넘기는 동안, 부동산 시장을 비롯해 우리를 둘러싼 상황과 조건은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회사는 2021년 현재 시점에, 사업의 타당성과 미래시장 상황에 대한 기초 정보부터 점검을 했는지, 했다면 그 결과가 어떤 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다. 개발사업 착수 초반 전 직원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직원들의 질문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수정 제출된 '재도전 개발안' 내용은 사내에 좀 더 공유되어야 했고 관성에 의지해 소수의 손만 타며 진행해야 할 사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장 교체기로 뒤숭숭한 사내 분위기 속에 관련 논의는 진정 제대로 숙성된 것이었나? 회사는 6년 전 평가 자료와는 별개로, 2021년 현 시점 기준으로 사업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했는가? 노조가 파악한 것은 CBS의 기부체납 금액이 2배가량으로 상향 조정된 것뿐이다. 이 결정의 근거는 무엇인가?

    부동산 개발 계획 특성상 기밀 유지가 필요한 부분을 인정하더라도 현재 입안 관련 정보는 극히 제한적이다. 오죽하면 관련 사업이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신년 TF팀 발족과 인사발령을 계기로 알았다는 직원들이 등장하는가?

    CBS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 이에 노조는 관련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사측의 충분한 정보공개를 더 요구한다.

    2021. 01. 20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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