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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김기현 '대변인 김성회' 방송 지적에 CBS "편성은 우리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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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날짜
2022-01-14 오후 3: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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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의 CBS 라디오 '한판승부' 패널 출연을 두고 공정성 문제를 언급했다. CBS 측은 “편성권은 우리의 권한”이라는 입장을 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통화 내용 공개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김 대변인에 대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김 대변인이 김씨에 대한 비판적 발언을 이어가자 김 원내대표는 “혹시 지금 대변인을 맡고 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열린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열린민주당이 지금 더불어민주당하고 합당했지 않은가”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김 대변인은 “합당 절차를 진행 중이고 아직 합당이 완료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실제로 민주당의 대변인이 나와서 지금 얘기하는 거니까 공정하지 않은 진행 같다”고 지적했다. 진행을 맡은 박재홍 CBS 앵커는 “그렇지 않다”며 중재에 나섰다.
김 대변인은 이어 “그래서 앵커가 있고 다른 진영의 두 사람(자신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이 앉아서 진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 우리 당의 대변인이 나와서 같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김 대변인은 “CBS에 항의할 문제”라고 했다. 박 앵커는 “제가 중간에 조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한판승부에 패널로 수개월째 출연해오고 있다. 다른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대변인과 관련해 어떠한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던 가운데 김 원내대표는 CBS에 패널 교체를 촉구하는 등 편성권에 개입하려는 발언을 이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당장 이 포맷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열린민주당 대변인이 왜 여기에 앉아 있는가”라며 “그러면 우리 당 대변인이 나와서 해야지 민주당 입장을 대변하면서 여기서 진행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건 CBS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고쳐달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진행이 아닌 패널로 앉아있는 것”이라며 “대변인임을 밝히고 7개월째하고 있는데 그걸 문제를 삼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포맷 자체가 틀린 것”이라며 “여기에 우리 당 대변인이 나와 있어야 한다. 방송이 공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상황은 박 앵커가 중재에 나서면서 마무리됐다. 박 앵커는 “CBS 편성에서 알아서 하겠다”고 정리했다.
CBS 측은 김 원내대표 시각에 불쾌감을 내비쳤다. CBS 관계자는 13일 미디어오늘에 “지난 7월 방송이 시작된 이래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물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여러 차례 출연했었다”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격주로 고정 출연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패널의 공정성 문제가 불거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방송 중 질문에 집중하지 않고 패널 문제를 언급해 당황스러웠다”며 “박 앵커 중재로 방송은 원만히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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