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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노보-특보] 한용길 사장 2기, 사장 인사 및 간부 역할 평과 결과는?
  • 이름관리자 날짜2018-11-07 오후 5:04:35 댓글0 조회111
  • CBS는 지금 위기 상황이다.
    과거 20년전 국가부도사태나 10년전 세계금융위기와 같은 예측불허의 외부적 충격에 따른 불가항력의 위기가 아니다. 예측 가능했던 구조적 문제 상황에 잘못 대처한 경영 무능의 내재적인 위기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위기 대처 능력이 있는 경영진의 구성이다. CBS의 맨파워를 극대화해 조직하는 작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신뢰와 단합, 동력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이다. 한마디로 ‘인사’가 그 시작이다.

    우리가 지금 얘기하는 것은, 사장의 연임 전에 잘못했던 걸 개선해보자는 정도의 한가한 논의가 아니다. 사장이 연임 전 직원들에게 약속한 ‘인사’의 정상화 없이는 지금 CBS의 위기 극복과 혁신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절박한 고발이다.

    우리가 사장 연임 후 이뤄진 6월과 9월의 인사를 놓고 전체 직원들의 평가를 진행한 이유는 이런 배경이다. 이 평가에 조합원뿐 아니라 보직이 없는 비조합원까지 포함한 전체 직원의 60% (총 410명 대상자 중 244명 응답)가 참여했다.

    그 결과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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