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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명] 차기 사장 선거 관련 행보들을 강력히 비판한다
이름
관리자
날짜
2020-12-16 오전 1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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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사장 선거 관련 행보들을 강력히 비판한다
내년 4월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레이스가 과열되고 있다. 특히 사내 주요 사장 선거 출마 희망자들의 도를 넘는 행태들이 사내외 구성원들의 입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오죽하면 CBS 재단이사장이 관련자들에 대한 주의 조치를 요구하겠는가?
이미 회사는 사장 출마를 희망하는 간부들 사이에 서로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벌이는 설전으로 올 상반기 인사에서조차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 전·현직 간부들은 근무시간에 이사들을 찾아다니는 일이 다반사였고, 실본부장들과 관련한 헛소문까지 동원해 서로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심지어 선거 때문에 현업자들을 압박한다는 소문뿐 아니라 사장 선거에 나서면서 명예퇴직을 원한다는 이들까지 등장했었다 하니, 이것이 정말 정상 조직의 상태인지 묻고 싶다. 코로나 위기 속 ‘생존경영’을 고민할 시기에 사장 꿈에 부푼 선배들의 행태에 기가 찰뿐이다.
회사는 왜 이런 행태들을 방치하는가? 이에 노조는 사장 선거를 넉 달 앞둔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후보자들의 선거관련 움직임들을 적극 감시할 것을 천명한다.
첫째, 금권선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앞장서겠다. 사장 선거 국면마다 후보자들이 이사들에게 선물 공세 혹은 돈을 쓴다는 흉흉한 소문들이 있어 왔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는 는 물론 이사회 구성원에게도 적용되는 선거윤리강령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노조는 진정 좌시하지 않겠다. 해당 후보들의 행태를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내외에 고발하고 알릴 것이다.
둘째, 2021년 사장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을 비교 검증하겠다. CBS 사장 후보들은 특정 교단을 대표하는 자가 아니라 CBS 미래를 위한 정책 논의의 주인공들이 돼야 한다. 주요 직원들에게 밥이나 사서 환심을 사려 할 게 아니라, 엄중한 시기 CBS 생존을 위한 당신의 미래 콘텐츠 비전과 실행 계획이 무엇인지 대답해야 할 것이다.
셋째, 재단 이사회에 공정하고 면밀한 후보 검증에 따른 투표를 공식 요구할 것이다. 지난 2015년 선거에서는 자칭 특정 교단의 후보가 등장해 정책과 인물 검증이 실종되고, 교단 표 몰아주기 등 폐해가 극심했다. 그러나 노조는 2020년 현 재단이사회의 건강성을 믿는다. 내년 선거에서는 진실로 CBS를 이끌 리더가 누구인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투표해 주실 것을 재단이사회에 강력히 호소할 것이다.
요컨대, 노조는 사장 선거의 계절을 맞아 회사는 물론 이사회와 직원들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더욱 엄중히 바라보겠다. 회사 또한 사장 출마 희망자들의 근무 기강을 제대로 잡아 현 사장 임기 종료 시까지 책임 윤리 경영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2020. 12. 16.
전국언론노조 CBS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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