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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성명] 반역자 윤석열을 체포하라!
  • 이름관리자 날짜2024-12-04 오전 10:47:28 댓글0 조회161
  • [성명] 반역자 윤석열을 체포하라!

    분노의 밤이다. 2024년이 30일도 남지 않은 3일 밤 10시 27분 계엄선포, 많은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구, 가족과 송년회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그 시간, 난데없이 떨어진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는 그야말로 ‘날벼락’이었다. 시민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21세기 대한민국에 계엄령이라니!

    하지만 밤 10시 23분, 붉어진 얼굴로 TV화면 앞에 선 윤석열의 입에서 기어코 ‘계엄’이라는 군사독재시절 저주의 단어가 튀어나왔다. 대통령이라는 자가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회의 각료탄핵과 예산안 삭감한 국회를 향해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라고 윽박질렀다. 대통령이라는 자가 국가의 세 축 중 하나인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를 범죄 행위로 규정한 것이다.

    포고령(제1호)은 더욱 가관이다. 영장 없이 체포·구금·처단한다는 충격적 내용을 담은 포고령은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했으며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고 못 박았다.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적 가치를 부정한 것으로 명백한 헌법질서 파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계엄군이 창문을 깨고 국회 의사당으로 진입하는 치 떨리는 장면 속에서도 정상적인 국회는 계엄선포 155분 만에 해제를 의결하면서 반역은 3시간을 넘기지 못했다.

    한 바보의 멍청한 ‘계엄놀이’는 막을 내렸고 이제 책임을 물을 시간이다. 비정상적인 윤석열의 바보짓은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 윤석열의 대국민 담화를 그대로 돌려주겠다.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반국가 대통령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국회는 당장 윤석열의 탄핵을 의결하라. 사법 당국도 윤석열의 반역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

    2024.12.04.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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